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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4.05 2010.04.02.스트라스부르 야경
  2. 2009.04.20 2009.04.11.London 둘째날
  3. 2008.10.08 2008.10.04.Paris 시내
  4. 2008.08.12 2008.08.07.Praha

꼴마르에서 스트라스부르로 다시 돌아와보니 오후 7시 30분 쯤 되었다.
대성당 바로 앞에 일강의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이 있는데, 오늘 8시 유람선은 VIP용이라서 일반인들은 저녁 9시 유람선을 타야 한다고 했다. 하는 수 없이 9시 티켓을 끊어 놓고 구텐베르크 광장으로 갔다.

해질 무렵의 유람선 선착장

구텐베르크 광장의 선물 가게

유명한 수제 과자/사탕을 판매하는 상점. 과자나 사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살 만한 걸 찾지는 못했다.

광장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데,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작은 컵 하나에 6유로로 비싼 편.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엄마랑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는 중.

보만 호텔의 야경. 낮에 볼 때보다 훨씬 멋있는 것 같다.

해가 진 후, 은은한 불빛에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카페들

드디어 유람선에 탑승

일강 유람선의 색다른 재미꺼리. 유람선을 타고 가다보면 두개의 갑문을 만나게 된다.
동네에 따라서 물 높이가 서로 다른 곳이 있기 때문에 갑문을 통해서만 유람선이 이동할 수 있다.

갑문 안에 들어서면 문이 닫히고, 바깥쪽과 물 높이를 맞추기 위해 물을 더 채우거나 빼게 된다.
물 높이가 같아지면 문을 열고 배가 이동한다.

또다른 갑문을 통과하는 중.

아름다운 일강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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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udi
어제 테스코에서 산 빵이랑 햄 그리고, 계란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아침을 먹었다.

우리가 묵은 숙소. Marlin Apartments

우리의 호텔 건물에 붙어있는 Tesco Express

오늘 여행의 시작지점인 Borough 역이다.

저기 멀리 보이는 우리 숙소.

영국의 지하철은 역시 복잡하고 깊이도 상당히 싶다.

오늘의 첫 목적지는 대영박물관.
전세계에서 가져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고 있다.

유모차/휘체어 전용 엘리베이터.

박물관에 들어가면 처음 눈에 띄는 것이 이 건물이다.
대영박물관은 광장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동서남북으로 전시관이 나누어져 있다.

건물들이 대리석과 화강석으로 만들어져 있어 깔끔하다.

캐나다의 원주민들이 만든 토템.

남태평양에 위치한 이스터섬의 석상.

남태평양의 니코바 섬의 유물들.

다른 나라에서 보기 힘든 특이한 조각들을 볼 수 있었다.
악마와 물고기 등의 모습을 재미있는 표정의 조각으로 만들어 놓았다.

크리스탈 해골. 아즈텍 문명의 유물로 알려젔으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이 해골은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석상. 날개달린 사자.

이집트의 미이라.

특이하게 얼굴 부분에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 미이라.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가져온 벽화. 피라미드의 벽화는 사후세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물관 한가운데 있는 건물의 꼭데기층.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보고싶은 것이 많았으나, 형원이가 힘들어하는 바람에 박물관을 나왔다.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2층버스를 타고 팩토리 아울렛으로 가는 중.

8년전에 왔던 기억을 더듬어보았으나, 어떻게 찾아갔었는지 전혀 기억이 전혀 나지 않았다.
결국, Google map으로 검색을 해서 찾아갔다.

Tesco를 지나서 100미터 정도만 더 가면 된다.

바로 이곳. Factory outlet.

피카딜리 서커스로 향하는 중. 수많은 관광객들이 길을 가득 메우고 있다.

피카딜리 광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로 대형 전광판. 8년전에도 삼성 광고가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크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피카딜리 광장의 분수대.

피카딜리 광장에서 트라팔가 광장으로 내려가는 길.


피카딜리 광장의 상징. 에로스 동상.

저녁 식사를 위해 '아리랑'이라는 한국 식당으로 향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음식 맛도 좋은데다, 가격까지 저렴해서 너무 좋았던 식당이다.

이대로 숙소로 들어가기가 아쉬워서 빅벤과 런던아이 야경을 보기 위해 Embankment 역에서 내렸다.

멀리 런던아이가 보인다. 마치 자전거 바퀴처럼 보인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을 비추는 국회의사당 건물.

빅벤을 배경으로 찰칵.

야경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새 11시가 다 되었다. 서둘러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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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4.Paris 시내

2008. 10. 8. 22:25 : 유럽여행

프랑스 여행 둘째날.

이날은 하루종일 파리 시내를 관광하기로 했다.
파리는 볼거리들이 군데군데 흩어져 있기때문에 이동을 많이 해야 하는 편이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 곧장 루브르로 향했다.

우리 차를 주차한 주차장 근처의 건물. 멋진 조형물로 건물 정면을 꾸며놓았다.

루브르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중.

작은 입구를 지나서 들어가면 넓은 마당 한가운데에 있는 피라미드를 볼 수 있다.
처음 설치했을 때는 파리의 경관을 헤친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지금은 루브르의 상징이 된 유리 피라미드.

이 피라미드는 현재 일반 관람객 출입구로 사용되고 있으며, 피라미드로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면 매표소와 안내소가 위치하고 있다.

지하의 information Desk. 삼성전자에서 협찬한 한국어 가이드 맵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침 9시 30분인데도 관람객들이 많이 와 있었다.

루브르 박물관 2층에서 바라본 피라미드

이집트 관의 전시품들

승리의 여신 니케 조각상.

루부르 최고의 스타 작품인 모나리자.
외부 환경에 의한 손상을 막기 위해 유리로 보호되어 있고, 앞에 울타리를 쳐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 보호장치 덕분에 루브르가 폭파되더라도 모나리자는 보존될 것이라고 한다.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몰려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놀랐고, 생각보다 작은 그림의 크기에 또 한번 놀랐다.

모나리자 맞은 편에 있는 '가나의 결혼식'이라는 작품. 모나리자와 비교되어 더욱 커보인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조각품들.
대리석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인물들의 표정이나 옷의 질감 등이 잘 살아있다.

루부르에서 두번째로 유명한 작품인 '밀로의 비너스'.
에게해 근처의 밀로섬에서 밭을 갈던 농부에 의해서 발견되었는데, 누가 만들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와 비너스의 사이에서 태어난 '헤르마프로디투스'. 한 몸에 남자와 여자를 모두 갖고 있다. 아래의 대리석 쿠션은 이 조각을 소장하고있던 어느 상인이 나중에 따로 만들어서 합친 것이라고 한다.
쿠션의 질감이 너무도 실감이 나서 마치 진짜 쿠션처럼 보인다.

2시간 반의 짧은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중.

Paris Vision 여행사 앞.
이곳에서 Panorama Tour가 시작된다. 이곳에서 12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탔다.
지금부터 1시간 30분 동안 2층 버스를 타고 시내 투어를 하게 된다.

[Paris Panorama Tour 시작]

우리가 탄 버스. 실내가 잘 꾸며져있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좌석 앞의 채널을 1번으로 돌리니 한국어 안내가 나왔다.

국립오페라극장.

파리의 경찰.

루브르 박물관 앞의 개선문.

루브르 박물관을 빠져나가는 중.

'퐁네프의 연인들'이라는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퐁네프다리. 파리의 32개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라고 한다. 직접 다리에 올라가서 보면 별로 멋진 다리는 아니다.

세느강 풍경.

노뜨르담 성당을 구경하기 위해 몰려있는 수많은 관광객들.

노뜨르담 성당의 전경

교회 어디에나 이런 가고일 상이 조각되어 있다.

파리의 카페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
야외테라스의 대부분의 테이블을 한 방향으로 배치해두었다는 점.
볕을 쬐기 위해서인지 경치를 구경하기 위한 목적인지는 잘 모르겠다.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건물

콩코르드광장. 한가운데 우뚝 솟은 오벨리스크는 이집트의 룩소르 신전에 있던 것을 선물받았다고 한다.
하나의 돌덩이로 만들어진 조형물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

멀리 팡테옹이 보인다. 로마의 판테온 신전을 본따서 만든 성당으로 유명한 인물들의 묘지가 있다.

항공기 전시회 100주년을 맞아서 콩코르드 광장에서 시작되는 대규모의 전시회가 있었다.
앞의 검은색 비행기는 바로 스텔스.

다른 여행사의 투어버스

개선문 바로 앞을 버스가 지나가는 바람에 개선문의 일부만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사이요궁에서 바라본 에펠탑의 모습.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사이요궁.

세느강 유람선 선착장.

에펠탑 앞의 회전목마와 아이스크림 가게. 오늘 이 회전목마를 형원이가 세번이나 탔다.

1시간 반 동안의 시내투어를 마치고 드디어 에펠탑에 도착했다.

투어버스에서 내려 Paris vision의 안내원과 함께 곧바로 에펠탑에 올라갈 수 있었다.
만약 표를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올라간다면 기다리는 시간만 최소 1시간 정도는 걸렸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표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을 보니 Tour 코스로 오면 이런 장점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에펠탑. 정말 엄청난 크기다.

에펠탑 1층과 2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특이한 것은 엘리베이터가 2층으로 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수송할 수 있다는 점.

에펠탑 2층에서 본 파리 풍경. 파리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인 것 같다.

에펠탑에서 내려와서 찰칵.

수많은 사람들이 노트르담 성당 앞에서 성당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도 줄을 서서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성당 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 마침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하고 있었다.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도 저절로 숙여해지게 만드는 성당의 분위기.

유명한 노트르담 성당의 스테인드 글래스들.

성당 내의 잔다르크상. 잔다르크의 명예회복 심판이 노트르담 성당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성경의 이야기를 목조 부조로 만들어 성당 안에 꾸며놓았다.

성당 건축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미니어쳐.

나무로 만들어진 노트르담 성당 모형.

성당 천정에 매달려있던 샹들리에.

아름다운 세느강 풍경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사우론의 탑을 닮은 성당.


캉캉춤으로 유명한 물랭루즈 클럽.

몽마르뜨 언덕의 사크레퀘르 성당.
순백색 성당 건물이 하늘빛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파리의 건축물 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가장 좋아하는 건물이다.

사크레퀘르성당의 옆모습과 뒷모습.

세느강 유람선 선착장

해질무렵의 에펠탑

루브르 근처를 관광할 때 주차하기 좋은 곳. 이곳이 루브르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주차장인 것 같다.

[Paris illuminations Tour 시작]

야간투어는 8인승 밴을 타고 시내 곳곳을 두루 둘러보는 상품이었다.
이 투어는 신청자가 원하는 위치에서 Pickup을 해주기 때문에 8시에 유람선을 타고 9시에 유람선 선착장으로 Pickup을 신청할 수 있다.
낮에 보았던 건물들이 밤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파리의 야경은 여행자들이 놓치면 안될 볼거리 중의 하나이다.

나폴레옹의 유해가 잠들어 있는 엥발리드.
원래는 부상병을 치료하는 요양소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군사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에펠탑 뒤편에서 본 야경.

Bateau Parisien 선착장에서 본 에펠탑 야경.

원래 투어가 저녁 9시에 시작하여 10시 30분에 끝나는 일정으로 되어 있었는데, 유람선을 타고 내리는 사람들을 기다려서 태우느라 선착장에서 한참을 기다리게 한 것이 미안했던지, 운전사 겸 가이드가 거의 12시까지 열심히 파리 구석구석을 데리고 다녔다.
덕분에 많은 곳을 구경해서 좋긴 했지만, 무척 피곤한 상태로 숙소로 돌아갔다.

참고로 오늘 이동한 경로를 구글어스에서 확인해보았다.
정말 엄청난 거리를 이동한 것 같다.

Posted by gaudi

2008.08.07.Praha

2008. 8. 12. 20:37 : 유럽여행
체코의 프라하로 출장을 다녀왔다.


체코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유시간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DSLR 카메라를 가져왔는데,

다행히 저녁 10시쯤 시간이 나서 체코 구시가를 방문할 수 있었다.


2001년에 처음 프라하를 방문했었는데, 그때 찍은 야경 사진이 죄다 엉망이라서 너무 안타까웠었다.

이번에도 삼각대를 가져왔으면 좀 더 멋진 야경을 찍을 수 있을텐데 아쉽다.


구시가에 도착하자마자 광장을 가득 메운 엄청난 수의 사람들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요즘이 관광시즌이긴하지만, 이 조그마한 도시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위해 모여있다는게 정말

신기하다.

개인적으로 유럽의 도시 중에 가장 야경이 멋진 곳을 꼽으라고 하면 주저 없이 프라하라고 이야기 한다.

고풍스런 건물들이 많고 조명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이런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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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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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를 했던 레스토랑의 길 건너편에 있는 시민회관. 콘서트홀과 레스토랑 등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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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 광장으로 향하는 길. 멀리 화약탑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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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 광장에서 바라본 성모 틴 성당(The Church of the Virgin Mary before T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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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 광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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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의 출입문과 화약고 역할을 했던 화약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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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청사의 천문시계. 프라하 여행에 빠지지 않는 관광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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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교로 향하는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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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교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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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바라본 카렐교 입구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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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교에서 본 프라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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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교 건너편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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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묵었던 Corinthia Panorama 호텔

Posted by gau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