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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30 여행계획 짜기
  2. 2008.10.09 파리 여행 팁
  3. 2008.08.24 2008년 여름휴가

여행계획 짜기

2009. 5. 30. 00:48 : 독일여행
1년동안 유럽 내 여행을 다니면서 나름대로의 여행계획 짜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생겨서 이를 정리해보았다.

일단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결정해야 한다.

- 어느 도시를 갈 것인가?
- 그곳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
- 어떻게 찾아갈 것인가?
- 어디에서 잘 것인가?


일단 어느 도시를 방문할지 결정이 되면 이때부터 정보 수집에 들어간다.
여행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주로 국내 웹사이트를 이용한다.

1. 여행정보 웹사이트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여행정보 웹사이트는 윙버스투어 이다.
여행지에 대한 자료가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최신 정보로 자주 업데이트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여행지의 지도에 볼거리, 먹거리 등이 자세히 표시되어 대단히 편리하다.
그러나, 단점은 유럽의 도시 중 8개 나라에 대한 정보만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가고자 하는 도시가 이 사이트에 있는 경우에만 주로 참고한다.

두번째로 추천하는 여행정보 웹사이트는 스투비투어이다.
이 사이트의 장점은 전세계 모든 도시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윙버스투어에 없는 도시를 방문할 경우에는 이 사이트를 참고한다.


2. 지도
여행지의 지도를 구하기 위해서 주로 방문하는 웹사이트는 윙버스투어'유럽지도보고 배낭여행' 이다.
윙버스투어에 방문하려는 도시의 지도가 있을 경우는 그곳에 등록되어 있는 여행지도를 출력한다.
그리고, 나머지 도시는 '유럽지도보고 배낭여행'을 방문해서 다운로드한 후 출력해서 가져간다.


3. 볼거리 찾기

여행 준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그 도시에 가서 어떤 것을 볼것인지를 찾아볼 차례이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스투비투어의 정보를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표를 만드는 것이다.

스투비투어에서는 '베스트명소'라는 코너를 통해 인기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이 코너를 통해 주소를 제외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소 정보는 주로 구글어스 또는 구글맵을 통해 얻는다.
위의 영문 이름을 입력하면 쉽게 주소를 찾을 수 있다.


3. 숙소
유럽 내 호텔 중,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호텔 체인은 AccorNovotel이다.
그래서, 출장을 갈 때는 주로 이 두 호텔의 홈페이지를 이용한다.

그러나, 이 웹사이트에서는 이용자들의 평가라던가 호텔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 힘들다.
그래서,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가 바로 Booking.com이다.

부킹닷컴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숙박 당일 예약도 가능
- 시내 중심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호텔 검색이 가능
- 이용후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호텔에 대한 투숙객들의 평을 알 수 있다.
- 호텔에 대한 투숙객들의 평가점수로 정렬을 할 수 있다.

부킹닷컴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도시와 숙박일정을 입력한 후

Search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검색화면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 'Best rated by - All reviewers'로 검색을 하여 사용자들의 평가점수 순으로 정렬을 한다.


이제부터는 각 호텔의 정보를 확인하는 단계이다.

각 호텔 이름을 클릭하면 호텔의 사진과 함께, 가격, 제공되는 서비스, 투숙객 평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주로 아침식사가 포함된 호텔들을 선호하는 편이다.

대부분의 경우, 100 유로 이하의 가격에 '4성호텔/2인 더블룸/아침식사'를 포함하여 예약하 수 있다.
호텔을 선택하여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고나면 이메일로 예약에 대한 상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이메일을 출력해서 소지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모든 것이 결정되면, 여행지로 떠나는 일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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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udi

파리 여행 팁

2008. 10. 9. 00:55 : 유럽여행
이번에 다녀온 파리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파리를 방문할 경우 편하게 Tour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Tip 1. 현지의 여행사 Tour를 이용할 것>

혼자 여행을 할 경우라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어린 자녀들이 있을 경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힘들고, 파리의 끔찍한 도로정체를 생각하면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것도 그리 좋은 방법이 되지 못한다. 이 경우 현지 여행사의 Tour Package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되겠다.

파리 현지 여행사 중 Paris vision이라는 여행사가 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en.parisvision.com/

물론 한국에서 예약을 할 경우 한국 사이트도 있다. http://www.parisvision.co.kr/

단, 한국 사이트에서 예약을 할 경우 결국 프랑스 현지 여행사로부터 Confirm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틀 정도 후에 예약 확인을 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예약 방법은 간단하다.

한국어 사이트에서 여행 프로그램을 살펴본 후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서 Tour를 선택한 후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면 Confirm mail이 도착하고, 이 메일을 출력해서 루브르 박물관 앞에 위치한 여행사에서 실제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이번에 우리 가족이 예약한 Tour는 다음 두가지 이다.
- Paris panorama tour
   : 1시간 30분동안 2층 버스를 타고 시내관광 후 에펠탑 2층 입장, 세느강 유람선 탑승.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 Paris illuminations
   : 1시간 30분동안 8인승 밴을 타고 파리 시내 야경 감상. 운전사의 영어 가이드

두가지 모두 상당히 만족스러웠으며, 짧은 시간에 편하게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게다가 파노라마투어에서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기 때문에 그동안 몰랐던 관광지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추천하는 파리 1일 여행 코스는 다음과 같다.

9:00 루브르 박물관 - 13:00 몽마르뜨 언덕 - 15:00 Paris Vision Panorama Tour(시내투어,에펠탑) - 18:00 노뜨르담 성당 - 20:00 세느강유람선 - 21:00 Paris Vision illumination Tour(파리 야경투어)


<Tip 2. 윙버스투어에서 제공하는 Map과 미니가이드를 이용할 것>

국내 사이트인 WingBus(http://www.wingbus.com/)에서는 유명도시들의 관광지도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파리 미니가이드 http://www.wingbus.com/miniguide/paris/

미니가이드는 빅맵과 가이드 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빅맵이라고 부르는 A4 4장 사이즈의 지도를 다운로드해서 컬러프린터로 출력한 다음 풀로 붙여서 가지고 다니면 한눈에 모든 볼거리의 위치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이드 페이지에는 각종 볼거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맛집에 대한 소개, 그리고 Street 주소까지 표시되어 있는 상세지도가 포함되어 있어 도보로 이동을 할 때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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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udi

2008년 여름휴가

2008. 8. 24. 17:51 : 유럽여행
독일에서 처음 맞이하는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먼 곳으로 가는 것은 형원이가 힘들어할 것 같아서 가급적 이동시간 2시간 이내의 여행지를 선택해서

코스를 잡아봤다.

호텔은 Booking.com 에서 모두 예약했다. 회원 등록 없이 예약이 가능하고 가격 비교도 잘 되어있으며,

사용자들의 이용후기를 보면서 묵을 호텔이 어떤 곳인지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처음에 잡은 일정은 21일에 인터라켄에서 1박을 더 하고, 다음날 오전에 돌아오는 것이었는데, 쉴트호른

전망대에서 내려왔을 때 시간이 많이 남아서 21일 저녁에 돌아왔다.

예상보다 이동 시간이 적게 걸려서 관광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다.

그래서, 5박 6일의 일정에 비해서 많은 것을 보고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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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u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