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udi의 세상살이

독일에 살면서 레고랜드를 방문 해보지 못하고 돌아가면 나중에 무지 아쉬울 것 같았아서, 룩셈부르크에서 돌아온 다음날 아침 일찍 퀸츠부어크로 향했다. 레고랜드는 귄츠부어크에 위치하고 있는데, 우리집에서 3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다.

저렴하게 입장권을 구입하려면 인터넷에서 가족 Ticket(4인)을 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
http://www.legoland.de/en/Book/Online-Ticketshop/

레고랜드 이동 경로.
http://www.legoland.de/en/

독일 레고랜드 입구 매표소. 부활절 연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았다.
여름휴가 때 오면 사람들이 무지 많아서 엄청나게 고생할 듯.

입구에서부터 레고로 만든 조형물들을 볼 수 있다.

4D Cinema 앞에 있는 조형물

편광안경을 쓰고 극장에 들어가서 3D + 1(바람/소리/비/눈 등) 영화를 체감할 수 있다.

극장 옆에는 형원이가 좋아하는 밥더빌더 모형도 있다.

앞에 있는 발판을 밟으면 악기가 연주되는 분수

새로 개장한 레고 아틀란티스. 탈것이 아니고 그냥 수족관이다.

기네스북에 도전하고 있는 사람. 물속에서 오래 지내기 기록을 새우기 위해 수족관에 들어가서 살고 있다.

형원이가 무지 좋아한 곳. 물 한가운데에 들어가서 물고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해적선을 타고 물대포를 쏠 수 있는 탈 것.

후룸라이드.

레고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볼거리. 레고로 만든 사파리이다.

손으로 당겨서 올라가는 자이로드롭. 줄을 당기는게 무지 힘들었다. ^^;

점심 먹으러 Dino Grill이라는 식당에 들어갔다.

이곳은 레고와 마인드스톰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곳.

4인용 롤러코스터. 형원이는 무섭다고 해서 타지 않고 밖에서 기다렸다.

보트를 운전해볼 수 있는 곳

어린이들을 위한 Farhschule(운전면허시험장). 자동차 운전 방법을 알려주고 어린이 운전면허증도 발급해 준다.
현대에서 협찬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레고랜드의 재미있고 독특한 놀이기구인 바이오니클 파워빌더.
자기가 선택한 프로그램에 따라서 로봇 팔이 움직이고 그 위에 타는 놀거리이다. 형원이는 키가 120이 되지 않아서 같이 타지 못했다.


물 위를 신나게 달리는 놀이기구. 놀이기구 밖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물폭탄을 터트릴 수 있다.

우리나라의 회전접시 놀이기구와 비슷한 탈 것. 무지 어지럽다.

레고 Fabrik이라고 부르는 레고 공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

역시나 출구에는 레고 부품을 판매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의 레고샵에서도 구하기 힘든 부품을 여기에서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커다란 어린이 놀이터.

레고로 만든 기차를 타면, 이동하면서 레고랜드 전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형원이랑 같이 탄 다른 기차 놀이기구. 회전하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타고 나니 속이 울렁거렸다.

꼭데기에 올라가면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는 성. 책이라던가 깃발도 레고로 만들어져 있다.
형원이가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겁내지 않고 롤러코스터를 잘 탔다.

말타기 놀이.

여기는 레고 Test center. 레고로 자동차를 만들어서 누가 빨리 내려가나 경주를 할 수 있고, 높은 건물을 만들어서 누가 지진에 강한가 시험 해볼 수 있다.

테스트 센터 앞의 조형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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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u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