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udi의 세상살이

프랑크푸르트 외곽에 좋은 실내 수영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보았다.

엄청나게 넓은 실내수영장이었으며, 다이빙 풀,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었다.

워낙 넓은 곳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유있게 놀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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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 신분증을 맡기고 가족들을 위한 탈의실을 별도로 대여할 수 있다. 물론 무료이다.

이 수영장의 좋은 점은 어린 아기들을 위한 공간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따뜻한 물이 나오는 낮은 수심의 풀이 곳곳에 있어서 어린 아기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다.


[주소]
Rebstockbad Zum Rebstockbad 7, 60486 Frankfurt am Main

[입장료]
최초 1시간 : 3.5유로
이후 30분 마다 50Cent 추가
Posted by gaudi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야외 수영장에 놀러 갔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서 들어가는 길목이 주차된 차들로 가득 차있었다.

다행히 일찍 집으로 가는 가족이 있어서 수영장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이 수영장의 이름은 Freibad Königstein이고, 입장료는 어른이 3Euro이다.

우리나라의 수영장 입장료와 비교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독일에서는 일요일이 되면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지만 예외가 있다.

놀이공원과 수영장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말에 갈만한 곳이 없으면 수영장에 가면 된다.


이곳에는 수영 풀이 3개 정도 있고, 나머지 엄청나게 넓은 공간은 모두 잔디밭이다.

놀이터도 있는데 정글짐, 그네, 목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들이 많이 있다.

놀이터 바닥은 모래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놀다가 넘어져도 안전하다.

이곳에는 수영을 하는 사람 보다는 일광욕을 하면서 가족들과 피크닉을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았다.

대부분 사람들은 아침 일찍 가족들을 데리고 와서 수영도 하고, 산책도 하고 식사도 하면서 온종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가 되면 집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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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갈 때가 되었는데도 놀이터에서 노는 것이 좋은지 열심히 물고기모양 목마를 타는 형원이. ^^

[운영시간]
월 ~ 금 7:00 – 20:00
토, 일, 공휴일 8:00 – 20:00

[전화번호]
06174 46 20
Posted by gaudi

옆집 가족이랑 Wehrheim에 있는 로크뮐레 놀이공원을 방문했다.

집에서 30분 정도의 거리에 이렇게 멋진 놀이공원이 있다니 미처 몰랐었다.

이곳의 입장료는 성인은 11유로이고, 90 ~ 120 Cm의 어린이는 9.5유로인데, 입장료만 내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는 형원이 나이 또래의 아이들이 탈만한 놀이기구도 많고 또 가족들이랑 같이 탈 수 있는 것도 많이 있다.

특이한 것은 많은 놀이 시설에 관리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위험한 놀이기구가 적고, 또 안전 시설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관리하는 사람 없이도 잘 운영되는 것 같다.

이곳의 또다른 좋은 점은 그릴이 있는 오두막을 무료로 예약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러 가족이 함께 놀러와서 그릴파티를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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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Lochmühle, 61273 Wehrheim/Tau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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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시설물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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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놀이기구. 높은 곳에서 보트를 타고 떨어지면 정말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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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원이가 좋아하는 미니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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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들어가서 직접 동물들을 만져보고 먹이도 줄 수 있는 공간.
양, 염소, 사슴, 당나귀 등 많은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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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를 타고 농장을 한바퀴 돌면서 밭에 심어놓은 농작물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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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유일하게 추가로 돈을 지불하는 곳. 2유로를 내면 말을 타고 트랙을 두바퀴 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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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타는 곳 옆에서는 젖소 모형으로 우유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소 모형이 커서 무서운지 형원이가 조심스레
우유를 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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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풍선이 있는 놀이터. 마음껏 뛰면서 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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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많이 타고 놀았던 트렘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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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원이가 가장 좋아했던 회전목마. 무려 4번이나 타고도 또 타고싶어했던 놀이기구이다.


입장료 : 무료(90Cm 이하) 9.5유로(90 ~ 120 Cm의 어린이), 11유로(성인)

운영시간 : 아침 9시 ~ 오후 6시 (연중무휴)

홈페이지 주소 : http://www.lochmuehle.de/html_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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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집앞 풍경

2008. 6. 28. 18:58 : 사는곳
집 앞 풍경입니다.

뒤쪽에 보이는 집에 5가구가 사는데, 나무로 가려진 일층이 우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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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집 정원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아주 어릴적에 살았던 고향집 이후로 마당이 있는 집을 처음 가져보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야 아파트 생활이 워낙 편리하다보니 일반 주택에서 사는건 별로 고려를 해보지 않았지만,

이곳 독일에서는 아파트보다 일반 주택이 여러모로 편리한 점이 많고 가격도 훨씬 더 비싸다.

넓은 마당이 있어서 여름에 잔디를 깎느라 힘들긴 하겠지만, 우리 아이가 마음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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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지고 온 그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잘 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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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뒷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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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역할을 하는 나무들. 바로 옆에 이탈리아 식당이 있어서 유로2008 하는 날이면 손님들로 가득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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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만들어진 외부 테라스. 파라솔이랑 테이블을 사서 멋있게 꾸며놓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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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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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방울 놀이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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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물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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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생활 시작

2008. 6. 19. 20:36 : 사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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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닉슈타인성 전경


4월 28일에 이곳 독일 퀘닉슈타인에 도착해서 벌써 2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처음엔 너무나 낯설던 곳이 어느새 익숙해졌고,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 그리고, 여유로움을 만끽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적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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