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udi의 세상살이

2009.05.01.Freizeit-Land

2009. 5. 5. 03:59 : 사는곳

이번 Mayday 연휴에 어디로 갈까 한참 고민을 하다가 뮌헨을 거쳐서 짤츠부르크까지 가보기로 했다.

아우토반을 달려서 2시간이 지났을 때 도로변에 큰 놀이기구들이 보였다. 바로 형원이가 엄청 좋아하는 놀이동산이다.

서둘러 뮌헨으로 가기보다는 형원이를 위해서 잠시 이곳에서 놀다가 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입장료는 생각보다 조금 비싼 편이었다. 어른들은 21.5유로이고, 키 140cm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다.

놀이기구를 보고 무척 들뜬 형원이.

이곳의 이름은 Freiziet Land이다. 영어로 하면 Free-Time Land가 되겠다.

놀이공원에 갈때면 형원이가 빼놓지 않고 반드시 타는 미니열차.

놀이공원 입구.

형원이가 무척 좋아하는 미니어쳐 열차.

조그만 회전목마. 가운데 스위치를 누르면 움직이기 시작한다.

플라멩코.

물총으로 공을 쏘아서 위의 구멍에 넣는 Wasser spiele. 영어로 번역하면 Water Play 이다.

봄을 맞아 갖가지 꽃들이 활짝 피어있다.

엄청나게 높은 미끄럼틀. 미끄럼틀에서 내려온 형원이가 무언가를 발견하고 서둘러 향하고 있다.

바로 썰매. 형원이가 너무 좋아해서 다섯번이나 타고 내려왔다.

악어꼬리 타기. 물살을 가르면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 오랜만에 탔더니 속이 약간 울렁거렸다.

형원이가 빼놓지 않는 또 하나의 놀이기구. 바로 비행기이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오토바이.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안전하다.

우리나라의 청룡열차와 비슷한 'Boomerang'. 기차를 높이 끌어올린 후에 빠른 속도로 떨어진다.
이곳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놀이기구.

형원이가 요즘 한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룡을 전시해둔 T-Rex World.

회전목마에서

자이로드롭의 Kid 버전 놀이기구이다.

우리나라의 자이로드롭 같은 놀이기구. 오랜만에 탔더니 너무 재미있었다.

놀이공원에서 나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탄 백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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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u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