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udi의 세상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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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0.04.05 2010.01.16.Jamin 초대
  5. 2010.01.11 2009.12.27.바젤(Basel)
  6. 2010.01.11 2009.12.26.몽퇴르(Montreux)
이번 부활절 연휴에는 스트라스부르-꼴마르-룩셈부르크를 다녀왔다.

처음 계획은 스트라스부르와 꼴마르만 보고 돌아오는 것이었는데, 둘째날 시간이 여유있어서 룩셈부르크까지 다녀왔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3시간만에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바로 구텐베르크 광장. 구텐베르크가 이 지역에서 인쇄술을 완성한 기념으로 만든 광장이라고 한다.

광장 지하 주차장. 독일의 주차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세련되고 곡선의 미를 잘 살린 것 같다.
그리고, 지하 주차장 평면도는 흡사 귀여운 사슴의 모습을 닮았다.

구텐베르크 광장 한가운데 노트르담 대성당이 서있다.

스트라스부르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에는 모든 도시마다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다. ^^

붉은색 벽돌로 지은 성당은 화려하면서도 장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성당 안에 있는 천문시계. 매일 낮 12시 30분이 되면 시계의 인형이 움직인다고 한다.

높은 곳에 매달려 있는 파이프오르간.

광장 옆에 있는 유서깊은 보만 호텔. 1427년에 세워진 건물이다. 호텔 옆에는 Tourist info 건물이 있다.

부활절을 맞이해 제과점서 판매하고 있는 부활절 초컬릿.

성당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좁은 골목이 나오는데, 멋들어진 간판들이 고풍스런 건물들과 너무 잘 어울린다.

한참을 구경하느라 배고픈줄도 몰랐는데, 오후 2시가 되어서 광장 입구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엄마랑 열심히 여행가이드북을 보고 있는 형원이.

앙드레꼬떼 스테이크와 플람쿠헨을 시켜서 먹었다.

주차장 위쪽에 있는 놀이기구와 과자 가게들.

어딜가나 형원이가 꼭 타보는 자동차 놀이기구

프랑스에서도 츄러스를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기계에서 반죽을 바로 뽑아내서 튀겨서 주는데, 2.5유로에 츄러스를 6개나 준다. ^^

스트라스부르의 또다른 명물인 트램. 유선형으로 멋지게 생겼다.

알자스 민속 박물관을 찾아갔는데, 매주 화요일과 성 금요일(부활절)은 휴무라서 들어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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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udi

한국에서 온 택배 박스에서 물건을 다 꺼낸 후에 빈 박스를 본 형원. 장난기가 발동했다. ^^

택배 배달 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완전 무장을 하고 정원으로 나갔다. 장갑 위에 고무장갑까지 끼고 형원이는 발에 부츠까지 신었다.

독일의 겨울은 너무 건조하기 때문에, 눈이 잘 뭉쳐지지 않는다.
그래서, 큰 대야에 뜨거운 물을 받아서 눈으로 만든 벽돌에 물을 뿌려 얼음으로 만들었다.

드디어 완성. 그런데, 아직 뚜껑이 없군...
이거 만드는데 두시간이나 걸렸다. ^^;;

형원이를 눈밭에 밀어서 넘어뜨렸줬더니, 재미있다고 껄껄거리면 웃는다.

점심을 먹고나서 형원이랑 둘이서 영화를 보러 시내에 나갔다.

화약탑 근처에 위치한 이 건물에 우리가 가려는 극장이 있다.

이곳의 이름은 TurmPalast.
프랑크푸르트 유일의 원본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극장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독일어 더빙을 하지 않고 원본 그대로 상영을 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독일은 방송/성우 노조가 강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드라마, 영화는 더빙을 해서 방송하고 극장에서도 더빙판만 상영한다.

안타깝게도 이 극장이 곧 문을 닫는다고 한다. 경영난 악화가 원인이라고 들었다.

오늘 형원이랑 같이 본 영화는 바로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 형원이가 무지 즐거워했다.

이곳은 ZeilGallery에 위치한 최근에 완공한 쇼핑센터 'MyZeil'이다. 이곳 지하에 대규모 주차장이 있어서 시내에 올 때마다 이곳에 주차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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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폭설

2010. 4. 5. 06:17 : 사는곳

독일에 온 이후로 가장 큰 폭설이 내렸다.

어제 30cm가량의 눈이 오고, 오늘 또 20Cm 가량의 눈이 또 내렸다.

내일은 마당에 나가서 형원이랑 같이 이글루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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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6.Jamin 초대

2010. 4. 5. 06:11 : 사는곳

오늘은 회사 동료인 Jamin을 집으로 초대했다.

겨울 휴가 때 멕시코에 한달동안 휴가를 다녀오면서 가족은 멕시코에 좀 더 머무르기로 하고, 처남과 함께 독일로 돌아왔다.
나도 때마침 형원 엄마가 한국에 다니러 갔기 때문에 주말에 Jamin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점심때 미가에 가서 사온 김밥으로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고, 곧바로 Wii를 시작했다.

역시나 여럿이 모였을 때 가장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은 마리오 카트. 모두들 열심히 위모트를 움직이며 게임을 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슈팅게임도 함께 즐기면 더욱 재미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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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7.바젤(Basel)

2010. 1. 11. 07:36 : 유럽여행

바젤은 스위스에서 세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스위스 북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독어를 주로 사용한다.

바젤에서 묵은 숙소는 Hotel im Schlosspark라는 4성 호텔이었는데, 시설을 봤을 때는 5성 호텔에 버금가는 훌륭한 곳이었다.

시내로 이동해 관광을 시작했다.

도심의 가장 번화한 곳에 위치한 마크트플라츠(Marktplatz) 광장.
평일에는 과일과 야채 등을 판매하는 시장이 이곳에 선다.

마크트플라츠 옆에 위치한 시청사 건물.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진 유서깊은 건물이다.

골목길을 걸어다니면서 시가지의 풍경을 감상했다.

음악 박물관을 찾아가 갔지만, 내가 기대했던 자동악기 박물관이 아니라서 들어가지 않았다.

구시가 극장 앞에 위치한 카니발의 분수(Tinguely-Brunnen‎).
스위스의 유명한 현대조각 예술가인 장 팅겔리(Jean Tinguely)가 극장 무대장치를 이용해서 만든 재미난 분수이다.
아홉개의 조형물들이 제각각 움직이는 모습이 특이하다.

다음 목적지인 바젤 미술관(Kunstmuseum Basel)으로 이동하는 중

미술관 안에는 스케이트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바젤의 주요 명소인 뮌스터(Munster) 대성당. 스위스 종교개혁의 상징물이라고 한다.
대성당 앞에서 군밤을 팔고 있어서, 10유로 어치를 사서 가족들이랑 맛있게 먹었다.

화려한 스테인드 글래스가 인상적인 대성당의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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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퇴르는 레만호 동쪽에 위치한 작은 관광도시이다.

이 도시에는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시옹성(Chateau de Chillon)이 있다.

세금을 거두기 위해 지어졌으며 한때 감옥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

기찻길을 건너 돌길을 따라 내려오면 성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성 안으로 들어가는 다리. 안타깝게도 겨울에는 오후 4시가 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성 내부를 구경할 수 없었다.

성 앞에서 만난 할머니가 형원이에게 종이 개구리를 만들어 주셨다.

호반 풍경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듯한 성의 모습.

몽퇴르는 Queen의 프레디 머큐리가 활동했던 주요 도시로 유명하다. 호반에 프레디 머큐리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몽퇴르 시내로 가서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가 있는 바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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