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annshof 정원을 돌아본 후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다운타운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다운타운 근처의 좁은 골목길로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골목길로 들어가는지 궁금했다.
사람들의 행렬을 따라 한 10분 정도를 걷다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독일의 각 도시를 순회하면서 열리는 중세 장터가 열리고 있었는데,
중세 의복을 갖춘 사람들이 중세시대의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백파이프를 갖춘 악단들이 시장의 중앙 무대에서 전통음악을 연주하고 있어서 시장은 더욱 흥겹고 시끌벅적했다.
한켠에는 대장간, 활쏘는곳, 이야기꾼, 교수대 등 예전의 모습을 재현해 보여주는 곳이 있어서 더욱 흥미진진했다.
우연히 방문한 자그마한 도시에서 이런 신기한 광경을 보게되다니, 정말 대단한 행운인 것 같다.
바인하임 다운타운
다운타운의 카페 골목
독일은 주말에(특히 일요일)에 모든 상점이 문을 닫는다고 했는데, 대부분의 상점은 문을 닫지만 식당들은 영업을 하는 곳이 종종 있다. 특히 관광지의 경우는 많은 음식점들이 일요일에도 영업을 한다.
다운타운 입구의 조형물
중세 복장을 갖춘 주민들
중세 시장 입구의 도자기 상점
중세시장 풍경
입장료 : 5유로
개장 : 도시마다 이틀동안 열림
주소 : 개장일 및 도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홈페이지 : http://www.kzk.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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