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udi의 세상살이

오늘은 런던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날씨가 좋으면 그리니치 쪽으로 가보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가랑비가 내리는 바람에 과학박물관으로 향했다.
과학박물관은 무료로 운영이 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각종 시설들이 있다.

박물관에 가자마자 가장 처음 탄 시뮬레이션 놀이기구. 형원이가 엄청 좋아했다.

잠망경.

적외선 카메라. 사진을 찍고 있는게 나다.

자석놀이.

조그만 자갈을 도르레에 담아서 꼭데기까지 올리면 미끄럼을 타고 내려온다.

수력발전의 원리를 보여주는 놀이기구.

이곳은 3층에 위치한 에너지관.

입자 가속기 모양의 조형물이 눈길을 끌었다.

2층의 Material 특별 전시관. 플라스틱의 역사를 볼 수 있다.

1층의 교통, 우주 전시관.

히드로 공항으로 가기 위해 Heathrow connect를 기다리는중.

역무원 아저씨의 말만 믿고 4터미널로 갔다.
그런데, 그곳은 아시아 쪽으로 가는 비행기만 있는 것이 아닌가, 체크인 카운터의 직원이 먼저 티켓 발권을 해주고 서둘러 5터미널로 가라고 했다. 비행기를 놓치는게 아닌가 걱정했지만, 다행히 30분 전에 게이트에 도착해서 무사히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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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bridge에서 바라보는 타워브릿지의 경치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숙소에서 템즈강의 London bridge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이동 경로

특이한 조형물이 있는 건물.

숙소 근처의 버스정류장. 나중에 돌아오는 버스를 기억하기 위해 촬영해두었다.

런던에서 유명한 재래시장 중의 하나인 Borough market.

템즈강변과 타워브릿지의 모습. 오늘은 안개가 가득히 낀 전형적인 영국 날씨이다.

런던 브릿지 아래를 지나가는 중.

템즈강을 순찰하는 경찰보트

밀레니엄 브릿지 건너편의 테이트 모던. 발전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개조해서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멀리 세인트 폴 대성당이 보인다.

템즈강의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시설물.

200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여 만든 보행자 전용 다리인 밀레니엄 브릿지.

밀레니엄 브릿지 위에서 바라본 세인트 폴 대성당.

다리 너머로 테이트 모던 박물관이 보인다.

화려한 세인트 폴 대성당.

대성당의 뒷모습.

형원이가 좋아하는 2층버스를 타고 Green Park로 향했다.

오늘은 마침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이 있는 날이다.

궁전 앞 화단의 화사한 꽃들.

근위병 행렬의 가장 앞쪽에는 말을 탄 여자 경찰이 선두를 서고 있다.

근위병들의 행진 모습.

광장 한가운데 있는 분수대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아마도 이곳이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인 것 같다.

근위병과 악단의 행렬.

이제 오늘의 행사가 끝이 났다.

여기에서도 만난 이웃집 아기. ^^

하얀색 벽이 인상적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영국의 상징인 빅벤.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의 옆모습.

이곳이 바로 수상관저가 있는 다우닝가 10번지인 것 같다.

말탄 근위병들이 있는 호스 가즈(Horrse Guards)

호스가즈 옆 기념품점에서 구입한 영국 경찰 헬멧


넬슨제독의 동상이 있는 트라팔가 광장.

오늘 우리가 보게될 뮤지컬 라이언킹의 광고.

뮤지컬을 보기 전에 식사를 하기 위해 들어간 스테이크 전문점.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담백했다.

라이언 킹 뮤지컬을 상영하는 Lyceum theatre 앞.

표를 늦게 구했지만, 무대의 중앙에 위치한 좌석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마지막 장면 한컷.

런던 아이옆에는 많은 문화예술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넬슨 만델라 동상.

뒤로 런던아이가 보인다.

드디어 탑승.

런던 경치를 감상하는데 런던아이가 가장 좋은 것 같다.

빅벤과 국회의사당 건물.

템즈강의 경관.

템즈강의 유람선

버스를 타고 Monument 역에 내려서 타워브릿지의 야경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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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테스코에서 산 빵이랑 햄 그리고, 계란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아침을 먹었다.

우리가 묵은 숙소. Marlin Apartments

우리의 호텔 건물에 붙어있는 Tesco Express

오늘 여행의 시작지점인 Borough 역이다.

저기 멀리 보이는 우리 숙소.

영국의 지하철은 역시 복잡하고 깊이도 상당히 싶다.

오늘의 첫 목적지는 대영박물관.
전세계에서 가져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고 있다.

유모차/휘체어 전용 엘리베이터.

박물관에 들어가면 처음 눈에 띄는 것이 이 건물이다.
대영박물관은 광장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동서남북으로 전시관이 나누어져 있다.

건물들이 대리석과 화강석으로 만들어져 있어 깔끔하다.

캐나다의 원주민들이 만든 토템.

남태평양에 위치한 이스터섬의 석상.

남태평양의 니코바 섬의 유물들.

다른 나라에서 보기 힘든 특이한 조각들을 볼 수 있었다.
악마와 물고기 등의 모습을 재미있는 표정의 조각으로 만들어 놓았다.

크리스탈 해골. 아즈텍 문명의 유물로 알려젔으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이 해골은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석상. 날개달린 사자.

이집트의 미이라.

특이하게 얼굴 부분에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 미이라.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가져온 벽화. 피라미드의 벽화는 사후세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물관 한가운데 있는 건물의 꼭데기층.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보고싶은 것이 많았으나, 형원이가 힘들어하는 바람에 박물관을 나왔다.

피카딜리 서커스에서 2층버스를 타고 팩토리 아울렛으로 가는 중.

8년전에 왔던 기억을 더듬어보았으나, 어떻게 찾아갔었는지 전혀 기억이 전혀 나지 않았다.
결국, Google map으로 검색을 해서 찾아갔다.

Tesco를 지나서 100미터 정도만 더 가면 된다.

바로 이곳. Factory outlet.

피카딜리 서커스로 향하는 중. 수많은 관광객들이 길을 가득 메우고 있다.

피카딜리 광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로 대형 전광판. 8년전에도 삼성 광고가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크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피카딜리 광장의 분수대.

피카딜리 광장에서 트라팔가 광장으로 내려가는 길.


피카딜리 광장의 상징. 에로스 동상.

저녁 식사를 위해 '아리랑'이라는 한국 식당으로 향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음식 맛도 좋은데다, 가격까지 저렴해서 너무 좋았던 식당이다.

이대로 숙소로 들어가기가 아쉬워서 빅벤과 런던아이 야경을 보기 위해 Embankment 역에서 내렸다.

멀리 런던아이가 보인다. 마치 자전거 바퀴처럼 보인다.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을 비추는 국회의사당 건물.

빅벤을 배경으로 찰칵.

야경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새 11시가 다 되었다. 서둘러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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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0.London 도착

2009. 4. 20. 06:17 : 유럽여행
유럽에서 처음 맞는 부활절 휴가이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바다를 건너 영국으로 가기로 했다.

비행기 이동 경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중.

드디어 영국에 도착. 이제 기차를 타고 시내로 가야 한다.

여기에서 Heathrow connect 티켓을 구입했다.

멋있는 이 기차는 Heathrow Express이다. 히드로 공항과 런던 시내를 잇는 가장 비싼 기차이다.
Heathrow connect보다 가격이 세배정도 비싸지만, 도착하는 시간에는 큰 차이가 없다.

드디어 우리가 탈 Heathrow connect 열차가 도착했다. Pedington역까지 25분 정도 소요된다.

우리나라 지하철 일부 구간에도 있는 지하철 터널 광고이다.

오랜만에 기차를 타서 형원이가 신이 난듯 하다.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나.

우리 숙소가 있는 Borough 역. Nothern Line 중간에 있다.

여기가 바로 우리가 묵을 숙소. Marlin Apartment이다.

세탁기, 취사도구, 식기 세척기 등이 구비되어 있는 아파트형 호텔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편리할 것 같아서 이번에는 아파트형 호텔로 숙소를 정했다.

호텔 바로 아래쪽에 있는 Tesco Express. 밤 11시까지 열려있다.
형원이는 피곤했던지 쇼핑 중에 곯아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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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후루가다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독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저녁 8시 40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낮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을 했다.

이곳 리조트의 해변은 잠깐 들러보기만 하고 그곳에서 수영을 하지는 않았었기 때문에, 오늘은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형원이가 타고 싶어했던 케이블카를 타고 호텔에서 해변으로 곧바로 이동했다.

호텔 옥상에서 내려다본 전망

호텔 바로 앞쪽에 있는 풀장. 물 색깔이 너무 아름답다.

호텔 안의 정원.

케이블카를 타고 해변에 도착했다.

오늘은 바람이 적게 불고 볕이 좋아서 바닷물 속에 들어가서 형원이와 즐겁게 놀 수 있었다.

해변에 가보니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었다.

형원이는 놀이터에서 노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던지 거의 두시간 동안 그곳을 떠나지 못했다.


호텔에서 짐을 모두 챙겨서 시내로 향했다.

이곳 후루가다에는 홍해 일대에서 가장 유명한 해산물 요리 전문점이 있다.

"El Mira"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다.

레스토랑에는 다양한 나라의 손님들이 와 있었다.
그런데 역시나 동양인은 우리 밖에 없었다.

Starter로 시킨 새우스프. 짭짤한 미역국에 새우가 들어있는 음식.

MainMenu인 새우 구이가 나왔을 때는 배가 고파서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

레스토랑 안의 수족관.

El Mira에서의 식사를 마지막으로 이곳 이집트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후루가다 공항으로 택시를 타고 갔다.

휴대폰에 담긴 영화를 보면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이집트 여행을 하면서 몇가지 교훈을 배웠다.

1. 이집트 쪽으로 여행을 올 때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호텔 체인에 투숙을 하는 것이 좋다.
2. 해수욕, 수영을 즐기기에는 봄과 가을이 좋다. 이집트는 겨울에도 낮 기온이 27도 정도로 따뜻하지만, 바람이 불면 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
3. 가장 중요한 것. 리조트에 묵을 때는 반드시 Full Board로 예약할 것. 일반적으로 리조트 근처에는 식당이 없기 때문에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멀리 가야하는 경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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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바람이 불어서 제대로 수영을 즐길수가 없었다.

이곳 후루가다에 온 가장 큰 이유가 수영과 일광욕인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물에 들어가보지도 못했으니...


그런데, 오늘은 아침에는 밖에 나와보니 바람 한점 불지 않는 정말 환상적인 날씨였다.

덕분에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면서 푹 쉴 수 있었다.

이곳 리조트의 좋은 점 중 한가지는 Full Board로 호텔을 예약할 경우, 풀장 바로 옆에서 뷔페로 점심식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수영을 하다가 다시 호텔로 돌아갈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편리한가...

호텔의 레크레이션팀 "Animation"의 지도에 따라 춤과 에어로빅을 따라하고 있는 사람들.

관리를 잘 해서인지 수영장 물이 정말 깨끗하다.

수영장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구름다리.

김형원! 너 어딜 보고있는거야?

이곳의 명물 워터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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