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udi의 세상살이


몽퇴르는 레만호 동쪽에 위치한 작은 관광도시이다.

이 도시에는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시옹성(Chateau de Chillon)이 있다.

세금을 거두기 위해 지어졌으며 한때 감옥으로 사용된 적이 있다.

기찻길을 건너 돌길을 따라 내려오면 성으로 들어갈 수 있다.

성 안으로 들어가는 다리. 안타깝게도 겨울에는 오후 4시가 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성 내부를 구경할 수 없었다.

성 앞에서 만난 할머니가 형원이에게 종이 개구리를 만들어 주셨다.

호반 풍경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듯한 성의 모습.

몽퇴르는 Queen의 프레디 머큐리가 활동했던 주요 도시로 유명하다. 호반에 프레디 머큐리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몽퇴르 시내로 가서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가 있는 바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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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은 레만호수 바로 옆에 위치한 유서깊은 도시이며, IOC 위원회가 위치한 곳이다.

레만호수 건너편으로 눈덮인 알프스 산맥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언덕 위에 위치한 로잔의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어를 쓰는 지역에서는 대성당을 모두 노트르담이라고 부르는 듯하다.

대성당 앞의 전망대. 로잔시와 레만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본 로잔 시 풍경

노트르담 대성당에 들어가는 중

성당 내부의 모습. 다양한 조각상들이 이채로웠다.

성당에서 나와서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 언덕 위의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다음 목적지는 바로 올림픽 기념 박물관

관람을 하기 전에 박물관 안의 식당에서 간단히 식사를 했다.

레스토랑 앞의 전망대에서 본 박물관 정원 풍경

전망대에서 본 레만호 풍경

올림픽 개최 국가와 주요 공식지원사 로고로 꾸며진 벽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념 전시물

캐나다를 나타내는 토템

토템 따라하기

엄마랑 같이 기념촬영


정원에 있는 각종 올림픽 기념 조형물들

박물관을 떠나면서 기념촬영

레만호 앞에 세워져 있는 조각상

눈덮인 산을 배경으로 한 해질녘의 레만호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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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에 도착한지 이틀만에 드디어 시내 구경을 시작했다.

제네바에는 유럽 UN본부, 적십자 그리고 유니세프 등 여러가지 국제기구가 모여있다.

제네바는 프랑스 국경에 인접한 도시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오늘의 관광은 UN본부에서 시작했다. 안타깝게도 오늘은 휴일이라서 문이 닫혀있었다.

UN본부 앞에서 기념촬영

까불이 김형원.

종교개혁 지도자인 칼뱅이 활동했던 곳

구시가의 대표적 건물인 생 피에르 대성당(Cour de Saint-Pierre)
칼뱅이 이곳에서 설교를 한 이후 신교의 교회가 되었다.

교회 안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다.

구시청사 건물

시청사 바로 아래쪽에 있는 전망대.

구시가의 중심에 위치한 부르 드 푸르 광장. 바로 옆에 제네바 대학이 있다.

제네바 대학 입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나와서 체스를 두고 있었다.

제네바 대학 입구에 위치한 카페와 아이스 스케이트장. 스케이트장은 우리가 나올 때쯤 개장 준비를 하고 있었다.

살얼음을 깨면서 즐거워하는 형원이

방학이라 학생들이 없어서 그런지 대학이 너무 조용했다.

제네바 대학 안에 위치한 종교개혁 기념비. 종교개혁에 힘쓴 Calvin, Farel, Beza, Knox 등 네 사람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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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에서 숙박을 한 후, 다음날 프랑스 리옹으로 이동했다.

리옹은 프랑스에서 세번째로 큰 대도시이며, 인구수로는 파리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우리가 영화에서 자주 보는 인터폴 본부가 리옹에 있다.

제네바에서 리옹까지는 16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리옹에 가까이 갈수록 기온이 더 따뜻해지고, 날씨도 좋아졌다.

형원이랑 함께 열차를 타고 우리의 목적지인 푸르비에르 사원까지 올라갔다.

순백색의 푸르비에르(Fourviere) 사원은 19세기에 세워진 건물로 시민들의 모금으로 건립 비용을 충당했다고 한다.

발 들고 사진 찍기

언덕 꼭데기에 위치한 푸르비에르 사원 옆의 전망대. 리옹 시내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가족 사진 촬영

관광지에 갈 때마다 형원이가 빼놓지 않고 보는 망원경

푸르비에르 사원의 외관

오늘은 크리스마스 미사를 하는 날. 미사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성당 안으로 들어갔다.

화려한 성화들로 장식된 성당 벽면

스테인드 글래스 역시 놓칠 수 없는 걸작이다.

인물들이 살아있는 듯, 섬세한 대리석 조각 작품

사원 근처의 방송전파탑

푸르비에르 사원에서 나오는 중

언덕 아래에서 본 푸르비에르 사원

쌩 장 대주교 교회(Cathedral Saint Jean)

교회 앞 광장.

구시가지 골목 풍경

리옹을 가로지르는 론강

리옹 시내 한가운데에 위치한 벨쿠르 광장(Place Bellecour)

크리스마스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았다. 벨쿠르 광장에 위치한 식당이 문을 열었기에 점심 식사를 하러 들어갔다.

그런데, 오늘은 크리스마스라서 크리스마스 메뉴만 제공한다고 한다. 무려 1인당 57유로짜리. @@
한끼 식사비로는 거금이지만, 이렇게 아니면 언제 프랑스 음식을 제대로 먹어볼 기회가 있을까 싶어서 식당에 들어갔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푸아그라(foie gras).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다. ^^

푸아그라를 곁들인 샐러드

버터를 곁들인 훈제 연어

메인메뉴인 구운 가리비와 리조또

소고기 스테이크

내가 먹은 양고기 스테이크. 태어나서 먹어본 양고기 중 가장 맛있었다.
양고기 특유의 노린내도 전혀 나지 않아서 이게 정말 양고기인가 싶을 정도였다.

식사후 기념촬영

광장 주변 풍경

벨쿠르 광장에 세워져 있는 회전관람차. 런던의 런던아이를 흉내낸 듯.

다시 1시간 반을 달려서 제네바로 돌아왔다. 추운 날씨였지만 야경을 보기 위해 강변으로 향했다.

아름다운 제네바의 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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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마지막 여행은 스위스 제네바로 가기로 했다.

제네바는 레만호수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기구들의 본부가 들어서 있는 국제적인 도시이다.

집에서 6시간을 달려서 제네바에 도착했다. 시간이 늦어 바로 호텔로 직행.

우리의 숙소인 Novotel Geneve에 도착.

호텔 객실에 들어와서 짐을 풀고 휴식중

퇴근후, 바로 달려왔더니, 저녁을 먹을 시간이 없었다. 게다가 호텔 주변이 우범지역처럼 보여서 나갈 엄두도 못냈다.
집에서 준비해온 김밥이랑 사발면으로 저녁 식사 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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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부르크는 오스트리아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티롤 지방의 주도이다.

우리에게는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곳으로 잘 알려져있고, 겨울이 되면 동계 스포츠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인스부르크를 관광할 때는 인스부르크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1인당 35유로만 지불하면 관광을 위한 추가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 카드가 있으면 도시에 있는 대부분의 관광명소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교통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스부르크의 프랑켄호프 호텔.
가족이 운영하는 호텔인데,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주소는 Frankenhof Hotel, Innsbruckerstraße 2, 6108 Scharnitz
전화번호는 +4352135212

인스부르크의 주요 관광포인트인 황금지붕. 시내 한가운데에 있다.
1494년 막시밀리안 대제의 명령으로 금박 동판을 씌워 만든 지붕이다.

이곳에서도 하이델베르그처럼 고풍스럽고 멋진 상점 간판들을 볼 수 있다.
문맹자가 많았던 시절에 어떤 가게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시내에 있는 Swarovski Shop

국회의사당 건물

국외의사당 앞에서 본 빌더카이저 산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위치한 공원.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이곳 등산열차는 케이블로 열차를 끌어당겨서 이동하는 방식이다.
다른 곳의 등산열차에 비해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등산열차를 타고 내리는 정류. 유선형의 독특한 지붕을 볼 수 있다.

산악열차에서 내려서 본 시내 풍경. 산악 열차에서 내린 다음 케이블카로 갈아타고 올라가야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잠시 내려서 사진을 찍었다.

빌더카이저 산 정상에서 기념촬영


어느 곳을 보아도 모두 멋진 풍경이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인스부르크

산에서 내려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찰칵

마지막을 향한 곳은 스왈로브스키 크리스탈 월드. 스왈로브스키의 크리스탈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둔 곳이다.
도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보는 것이 좋다.

박물관 입구의 거인 얼굴. 입에서 폭포수가 흘러나온다.

박물관 안에 있는 작품들. 음악과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스왈로브스키 공장 건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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