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udi의 세상살이

메틸락에서 30Km를 더 달려서 룩셈부르크에 도착했다.

룩셈부르크는 룩셈부르크의 수도로 예로부터 유럽 강대국들의 침략을 많이 받은 도시이다.
그래서, 시내 중심에 지하요새와 성채들이 많이 남아 있다.

룩셈부르크 시내 이동 경로

아돌프 다리

세인트 테레사 클리닉

시내 중심에는 공원들이 많이 있다.

1,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룩셈부르크 전몰자 기념비.

기념비가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시내로 들어갔다.

피자헛에서 점심을 먹는 중. 바베큐치킨 피자를 시켜 먹었는데, 달달한 것이 무지 맛있었다.

기념비 앞에서 출발하는 관광열차. 시내 주요 관광지를 보여주는줄 알고 탔는데, 페트뤼스 계곡으로 내려갔다가 오는 코스만 있다고 한다.

파세렐 다리

요새도시 답게, 곳곳에 포대와 지하요새가 위치해 있다.

그룬트 주택 풍경

아돌프 다리를 아래쪽에서 본 모습

룩셈부르크의 노트르담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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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마르에서 스트라스부르로 다시 돌아와보니 오후 7시 30분 쯤 되었다.
대성당 바로 앞에 일강의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이 있는데, 오늘 8시 유람선은 VIP용이라서 일반인들은 저녁 9시 유람선을 타야 한다고 했다. 하는 수 없이 9시 티켓을 끊어 놓고 구텐베르크 광장으로 갔다.

해질 무렵의 유람선 선착장

구텐베르크 광장의 선물 가게

유명한 수제 과자/사탕을 판매하는 상점. 과자나 사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살 만한 걸 찾지는 못했다.

광장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데,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작은 컵 하나에 6유로로 비싼 편.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엄마랑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는 중.

보만 호텔의 야경. 낮에 볼 때보다 훨씬 멋있는 것 같다.

해가 진 후, 은은한 불빛에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카페들

드디어 유람선에 탑승

일강 유람선의 색다른 재미꺼리. 유람선을 타고 가다보면 두개의 갑문을 만나게 된다.
동네에 따라서 물 높이가 서로 다른 곳이 있기 때문에 갑문을 통해서만 유람선이 이동할 수 있다.

갑문 안에 들어서면 문이 닫히고, 바깥쪽과 물 높이를 맞추기 위해 물을 더 채우거나 빼게 된다.
물 높이가 같아지면 문을 열고 배가 이동한다.

또다른 갑문을 통과하는 중.

아름다운 일강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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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스트라스부르 여행기를 찾아보면 항상 단골로 같이 등장하는 곳이 있으니, 꼴마르이다.

꼴마르는 스트라스부르에서 60Km 정도 떨어진 작은 도시로,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디자인한 오귀스트 바르톨디의 고향이다.

도시 입구에 들어서면 운전자들을 반기는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다.

꼴마르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Rapp 광장. Rapp 장군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광장 한켠에 회전목마를 타는 곳이 있었다. 회전목마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형원이는 이번에도 역시나 탑승.

형원이는 동네 꼬마들과 함께 분수를 지나가는 놀이를 하면서 한참을 즐겁게 놀았다.

광장을 떠나면서 기념촬영. 

꼴마르가 유명한 이유는 중세풍의 아름다운 주택들이 곳곳에 늘어서 있기 때문이다. 마치 동화속 마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다.

꼴마르의 가장 유명한 명소인 작은 베네치아(Petite Venise)
작은 운하 주변으로 아름다운 중세 풍의 건물들이 늘어서 있어, 마치 베네치아를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골목길로 들어서면 작은 베네치아를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저녁 8시쯤에 스트라스부르에서 유람선을 탈 계획이라서 서둘러 다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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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활절 연휴에는 스트라스부르-꼴마르-룩셈부르크를 다녀왔다.

처음 계획은 스트라스부르와 꼴마르만 보고 돌아오는 것이었는데, 둘째날 시간이 여유있어서 룩셈부르크까지 다녀왔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3시간만에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바로 구텐베르크 광장. 구텐베르크가 이 지역에서 인쇄술을 완성한 기념으로 만든 광장이라고 한다.

광장 지하 주차장. 독일의 주차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세련되고 곡선의 미를 잘 살린 것 같다.
그리고, 지하 주차장 평면도는 흡사 귀여운 사슴의 모습을 닮았다.

구텐베르크 광장 한가운데 노트르담 대성당이 서있다.

스트라스부르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에는 모든 도시마다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다. ^^

붉은색 벽돌로 지은 성당은 화려하면서도 장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성당 안에 있는 천문시계. 매일 낮 12시 30분이 되면 시계의 인형이 움직인다고 한다.

높은 곳에 매달려 있는 파이프오르간.

광장 옆에 있는 유서깊은 보만 호텔. 1427년에 세워진 건물이다. 호텔 옆에는 Tourist info 건물이 있다.

부활절을 맞이해 제과점서 판매하고 있는 부활절 초컬릿.

성당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좁은 골목이 나오는데, 멋들어진 간판들이 고풍스런 건물들과 너무 잘 어울린다.

한참을 구경하느라 배고픈줄도 몰랐는데, 오후 2시가 되어서 광장 입구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엄마랑 열심히 여행가이드북을 보고 있는 형원이.

앙드레꼬떼 스테이크와 플람쿠헨을 시켜서 먹었다.

주차장 위쪽에 있는 놀이기구와 과자 가게들.

어딜가나 형원이가 꼭 타보는 자동차 놀이기구

프랑스에서도 츄러스를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기계에서 반죽을 바로 뽑아내서 튀겨서 주는데, 2.5유로에 츄러스를 6개나 준다. ^^

스트라스부르의 또다른 명물인 트램. 유선형으로 멋지게 생겼다.

알자스 민속 박물관을 찾아갔는데, 매주 화요일과 성 금요일(부활절)은 휴무라서 들어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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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온 택배 박스에서 물건을 다 꺼낸 후에 빈 박스를 본 형원. 장난기가 발동했다. ^^

택배 배달 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완전 무장을 하고 정원으로 나갔다. 장갑 위에 고무장갑까지 끼고 형원이는 발에 부츠까지 신었다.

독일의 겨울은 너무 건조하기 때문에, 눈이 잘 뭉쳐지지 않는다.
그래서, 큰 대야에 뜨거운 물을 받아서 눈으로 만든 벽돌에 물을 뿌려 얼음으로 만들었다.

드디어 완성. 그런데, 아직 뚜껑이 없군...
이거 만드는데 두시간이나 걸렸다. ^^;;

형원이를 눈밭에 밀어서 넘어뜨렸줬더니, 재미있다고 껄껄거리면 웃는다.

점심을 먹고나서 형원이랑 둘이서 영화를 보러 시내에 나갔다.

화약탑 근처에 위치한 이 건물에 우리가 가려는 극장이 있다.

이곳의 이름은 TurmPalast.
프랑크푸르트 유일의 원본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극장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독일어 더빙을 하지 않고 원본 그대로 상영을 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독일은 방송/성우 노조가 강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드라마, 영화는 더빙을 해서 방송하고 극장에서도 더빙판만 상영한다.

안타깝게도 이 극장이 곧 문을 닫는다고 한다. 경영난 악화가 원인이라고 들었다.

오늘 형원이랑 같이 본 영화는 바로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 형원이가 무지 즐거워했다.

이곳은 ZeilGallery에 위치한 최근에 완공한 쇼핑센터 'MyZeil'이다. 이곳 지하에 대규모 주차장이 있어서 시내에 올 때마다 이곳에 주차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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