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독일에도 봄이 왔다.
아침에는 공기가 조금 차지만, 점심때가 되면 25도 정도가 되어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가 된다.
이제 봄도 왔으니, 독일의 봄 풍경을 보러 가기로 했다.
작년에 가족들이 오기 전에 방문했던 헤르만스호프 가든이 좋을 것 같아, 이번 주말을 이용해 헤르만스호프 가든이 있는 Weinheim을 방문했다.
Weinheim은 프랑크푸르트에서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별로 볼것이 없어 보이는 작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이 되면 독일 전역에서 이 마을을 보러 온다.
아기자기하고 고풍스러운 마을의 건물들과 함께 헤르만스호프 가든이라는 정원이 이 마을에 있기 때문이다.
헤르만스호프 가든은 개인 소유의 정원으로, 전세계의 갖가지 꽃과 나무들을 심어두고 외부인들에게 정원을 개방하고 있다. 이곳은 봄이 되면 봄꽃을 보러 오는 수많은 인파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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