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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5 2010.04.02.스트라스부르
이번 부활절 연휴에는 스트라스부르-꼴마르-룩셈부르크를 다녀왔다.

처음 계획은 스트라스부르와 꼴마르만 보고 돌아오는 것이었는데, 둘째날 시간이 여유있어서 룩셈부르크까지 다녀왔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3시간만에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바로 구텐베르크 광장. 구텐베르크가 이 지역에서 인쇄술을 완성한 기념으로 만든 광장이라고 한다.

광장 지하 주차장. 독일의 주차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세련되고 곡선의 미를 잘 살린 것 같다.
그리고, 지하 주차장 평면도는 흡사 귀여운 사슴의 모습을 닮았다.

구텐베르크 광장 한가운데 노트르담 대성당이 서있다.

스트라스부르의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에는 모든 도시마다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다. ^^

붉은색 벽돌로 지은 성당은 화려하면서도 장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성당 안에 있는 천문시계. 매일 낮 12시 30분이 되면 시계의 인형이 움직인다고 한다.

높은 곳에 매달려 있는 파이프오르간.

광장 옆에 있는 유서깊은 보만 호텔. 1427년에 세워진 건물이다. 호텔 옆에는 Tourist info 건물이 있다.

부활절을 맞이해 제과점서 판매하고 있는 부활절 초컬릿.

성당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좁은 골목이 나오는데, 멋들어진 간판들이 고풍스런 건물들과 너무 잘 어울린다.

한참을 구경하느라 배고픈줄도 몰랐는데, 오후 2시가 되어서 광장 입구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엄마랑 열심히 여행가이드북을 보고 있는 형원이.

앙드레꼬떼 스테이크와 플람쿠헨을 시켜서 먹었다.

주차장 위쪽에 있는 놀이기구와 과자 가게들.

어딜가나 형원이가 꼭 타보는 자동차 놀이기구

프랑스에서도 츄러스를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기계에서 반죽을 바로 뽑아내서 튀겨서 주는데, 2.5유로에 츄러스를 6개나 준다. ^^

스트라스부르의 또다른 명물인 트램. 유선형으로 멋지게 생겼다.

알자스 민속 박물관을 찾아갔는데, 매주 화요일과 성 금요일(부활절)은 휴무라서 들어가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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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audi